오디션 마감 날 나타난 14세 하와이 소녀와 오스카 깃발 사고: 린마누엘 미란다가 쓴 How Far I'll Go 실화
№48 Auli'i Cravalho AuliiCravalho Moana HowFarIllGo LinManuelMiranda Oscars2017 📸 Auli'i Cravalho 심층 르포 · DEEP DIVE REPORT 오디션 마감 날 나타난 14세 하와이 소녀와 오스카 깃발 사고: 린마누엘 미란다가 쓴 How Far I'll Go 실화 01 프롤로그 : 제89회 오스카 무대, 머리를 강타한 깃발과 흔들림 없는 고음 2017년 2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생방송 현장. 전 세계 3,300만 가구가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무대 위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열여섯 살의 하와이 원주민 소녀가 당당한 걸음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모아나(Moana)》의 주제가 〈How Far I'll Go〉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웅장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이 극장 안을 전율로 채워가던 클라이맥스 순간, 아찔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무대 뒤편에서 거대한 푸른 바다의 물결을 형상화하던 댄서의 긴 천 깃발이 소녀의 머리를 정면으로 강타한 것입니다. 💡 [역사적 순간] "See the line where the sky meets the sea? It calls me / And no one knows, how far it goes / If the wind in my sail on the sea stays behind me / One day I'll know, if I go there's just no telling how far I'll go..."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저 수평선이 보여? 그곳이 나를 부르고 있어. 얼마나 멀리 뻗어 있는지 아무도 모르지. 바다 위의 내 돛에 닿는 바람이 내 뒤를 밀어준다면...